400년이나 된 인절미?
공주산성시장과 중동 먹자골목이 어우러진 공주산성상권은 인절미 유래담이 전해진 곳입니다.
1624년 이괄의 난을 피해 인조께서 피난을 온 곳이 상권 바로 옆 공산성 쌍수정이며,
1967년 임헌도 교수가 유래담을 채록한 곳 또한 상권이 위치한 산성동입니다.
1624년(인조 2년) 갑자에 평안병사이괄이 반란을 일으켜 왕은 하는 수 없이 공주로 몽진 하였다. 인근의 부호인 임씨 집에서 한 광주리에 음식을 푸짐하게 담아 왕께 진상하였는데
조심스럽게 덮은 보자기를 걷어내니 콩고물에 무친 떡이 가득하였다. 인조는 "맛있구려. 그런데 떡이름이 대체 무엇이오?" 하고 물으니 아무도 대답하지 못하였다.
그러자 임금은 이 떡을 어느 집에서 만들어왔냐고 물었고 사람들은 임씨집에서 만들었다 했다. 왕은 "임씨라, 임씨라, 가장 맛있는 떡 절미, 임절미라 하는게 어떻겠소?" 하면서
이때부터 이떡을 임절미라 부르게 되었고, 나중에 '임'의 'ㅁ'이 'ㄴ'으로 바뀌어 '인절미'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.
- 축제 이야기
- 축제브랜드
상인이 직접 만든 축제
대한민국에서 인절미 유래담이 전해지는 유일한 곳인 공주산성상권에서 펼쳐지는 사백 년 된 인절미 축제는 공주의 마음을 담은 사백 년 된 이야기 축제입니다.
1967년 임헌도 교수가 채록하여 『한국전설대관』에 수록한 인절미 유래담에 근거하여 400년 역사를 간직한 특별한 인절미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
다양한 떡 문화로 유명한 공주산성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공주산성시장상인회 이상욱 회장이 처음 제안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상인들이 참여하여 직접 만든 축제입니다.
사백 년 인절미 축제브랜드는 백제의 정신과 공주의 마음 그리고 상인들의 미소를 담아 만들었습니다.
공주의 마음을 담은사백 년 된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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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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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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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톨 캐릭터
주요행사
사백 년 인절미 축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하세요.